강원대학교 대한두레팀이 찾아오다.

   2010년 7월 17일 어제 오는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 오늘은 동충하초를 알기 위하여 강원대학교 대한두레 회원인 임민호 오아람 윤소현과 정현정이 찾아왔다. 이 학생들은 정년 전 마지막 수업인 식물병리학을 들은 학생으로 처음으로 동충하초가 머물고 있는 머쉬텍을 찾아 주었다. 반가운 얼굴이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 동기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주최하는 Job Map Project를 만드는 것으로 진로에 고민하는 농업분야 대학생들이, 농업에서 가능성을 찾고 농업 분야에 얼마나 다채로운 직업이 존재하는지를 알리는 것으로 동충하초와 관련된 부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생각되어 동충하초에 인터뷰를 하기 위하여 왔다. 비가 오는 중에도 찾아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학생들이 취재하여 가서 산골에 있는 동충하초 전문기업인 머쉬텍이 잘 알려지기 바란다. 한시간동안 동충하초의 연구배경과 연구경위와 연구로 인한 산업화에 대하여 충분하게 설명을 하였다. 학생들이 놀라고 간 것은 한국에 자생하는 동충하초가 100종이 넘은데 오직 한가지만 연구를 한 것이 아쉽다고 하면서 많은 연구를 하여 새로운 자원이 개발되어 물질의 분리와 정제를 통한 연구로 사람에게 유익하게 이용되기 바란다는 말을 하면서 갔다. 동충하초는 학생들에게 이곳을 방문한데 고마음의 표시로 성재모동충하초와 아토피로 고샌한다는 친구가 있다고 하여 동충하초연고를 주었다. 매일 걸르지 않고 동충하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찾아와 주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도 즐겁고 희망을 가지고 이곳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하루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