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원대학교 황경숙교수님 방문하다(101018)

   2010년 10월 18일 오늘도 역시 안개가 자욱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108배를 하고 고향에 갔다온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었다. 많은 도시가 변하고 있지만 고향인 부여가 축제를 통하여 250만명을 유치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또한 부여에 살면서 어디를 가면 좋으냐고 물으면 부소산에 올라가 3천궁여가 떨어지었다는 낙화암과 고란사를 구경하고 박물관에 들으면 더 갈 곳이 없다. 그런데 백제 재현 단지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유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본다.

   오늘은 대전 목원대학교 황경숙 교수님이 동충하초 사진전을 하기 위하여 동충하초와 표본을 대여하기 위하여 조교선생 2명과 같이 왔다. 12시에 도착하시어서 먼저 오늘 횡성한우축제 마지막 날이므로 갑천에 있는 한우 집에 가서 갈비탕을 먹었다. 머쉬텍에 와서 먼저 표본과 동충하초 사진과 동충하초 재배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동충하초를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동충하초 팬이 되었다. 좋은 전시가 될 수 있도록 표본과 사진과 팜프렛을 주었다. 황경숙 교수를 만난 것을 2004년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균주은행학회에서 만났으며 매학기 시작을 할 때 마다 1994년 8월 23일에 방영된 MBC자연다큐멘터리를 지금까지 학생들에게 보여 준다고 한다. 동충하초에 관심이 있는 황교수님이 찾아와 주시어 고맙고 좋은 전시회가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