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2일 화요일 맑음
성 교수님..
벌써 봄이 성큼 대문 앞에 와 있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보내주신 동충하초 차마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소중합니다..
늘 받기만 하고, 해 드린 게 없어서 속이 상합니다..
교수님께 힘이 되어드릴 날이 오기를 저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토자바 화장품을 써보니 참 좋더군요
처음 바를 때는 약간 따가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한 3~4일 지나자 따가운 감이 사라졌어요..
피부도 촉촉해졌고..
무엇보다도 어린 아기들한테 좋더군요
성 교수님 처음 뵈올 때 데리고 갔던 제 손녀가 22개월이 됐는데
지저귀를 차다보니 엉덩이 부분이 많이 헐었는데요
오줌량이 많아져 자주 씻겨줘도 짓물러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아토자바를 바르고 나서 말끔히 나았어요
피부과를 가서도 낫지 않았는데 많은 효험을 봐서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얼굴을 비롯해서 온몸에 잘 발라주고 있습니다..
이런 소문을 많이 내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애써 보겠습니다..
하시는 일에 부처님의 크신 가피 늘 깃드시어
모든 일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박길숙
박길숙 작가님
나날이 좋은 날이 되소서.
지금 머쉬텍 뒷산에 바위 절벽 밑에 제가 앉을 만한 평평한 좌대가 있어
부처님이 깨우칠 때 한 자세로 한시간 동안 앉자 연구와 재배를 하고 있는
동충하초가 많은 사람들의 아픔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고 자리에 와서 메일을 확인하여 보니 작가님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왔네요.
노랑다발동충하초로 만든 아토자바는 많은 세월을 두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17년전 춘천근교에서 동충하초를 채집하여 균주를 얻고 자실체를 만드는데 성공하여
많은 연구끝에 이루어진 하나의 제품입니다.
나온지가 한달 뿐이 안되었으니 아토자바에 대한 반응은 알 수 없지만
써 본 사람들은 모두 좋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동충하초에 대하여 어떠한 것보다 좋은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니
동충하초가 한국의 유전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커다란 그림을 그리어 주시기 바랍니다.
살아 있는 동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충하초를 알리어 좋은 효과를 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손녀가 아토자바로 효험을 보았다니 연구자로써 자부심을 느낌이다.
동충하초에 관심과 홍보를 하여 주시는 작가님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빌면서 이만 주립니다.
성재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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