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횡성군 청일면사무소에서 머쉬텍 간판을 제작하여 주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6. 13. 18:24

20110612 횡성군 청일면사무소에서 머쉬텍 간판을 제작하여 주었다.

2011년 6월 12일 맑다가 흐림

   동충하초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길 55-9에 온지가 1995년에 왔으니 벌써 16년이 되었지만 강원대학교 재직 중에는 주말을 이곳에서 보냈다. 조그마한 조립식 건물에서 동충하초와 상황버섯을 연구하였는데 지금까지 견디어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본격적으로 이곳에서 생활을 한 것은 정년을 한 후이니까 2년이 된다. 사람들이 동충하초를 만나기 위하여 온다고 하면 전화로 어디로 오시라고 전화를 한다. 물론 지금은 네비게이숀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서 머쉬텍 이정표가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번 면장님과 이장님이 노력하여 주시어 머쉬텍 이정표를 만들어 주어 이제는 그렇게 설명할 필요가 없어지었다. 머쉬텍 간판이 깔끔하게 만들어 지어 너무 좋다. 농촌에 들어와서 이웃과 아무 마찰이 없이 잘 지내고 있고 또 이제는 군에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고 있으니 앞으로 머쉬텍이 만드는 제품은 좋은 반응을 보이어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수고하신 면장님과 이장님께 고마운 말을 전하고 싶다.

  그러면서 길잡이 늑대를 한번 다시 생각을 하게 된다. 4가지 덕목 정직하고 성실하며 검소하게 겸손하면 우리가 사는데 길을 가르키어 주는 길잡이 늑대가 나타나 인도한다고 새삼 가슴에 닿는 이야기 이다 앞으로도 이 말을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