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모동충하초 상표등록 결정서를 받았다.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비

  비가 많이 오지만 동충하초를 재배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다음 주에 접종할 동충하초의 종균을 만들고 컴퓨터에 앉아 메일을 점검하였더니 예일특허 법률사무소에서 성재모동충하초 상표등록 결정서를 보내왔다.

  성재모동충하초로 상표 등록을 할 때 망설이었다. 내 이름이 너무 상업적으로 사용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잘 하였다고 생각을 한다. 어릴적 농촌에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 아끼어 주던 어른이 나보고 복을 많이 지니고 태어났고 또 원숭이띠이니까 재주로는 나를 따라 갈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재주가 있으면 하는 일을 바꾸지 말고 계속하라고 말씀하여 주시었다. 지금도 그말은 내 귀에 어른 거린다.

  그 때부터 환경이 좋거나 나쁘거나 마음먹은 것을 부지런히 정진을 하여 왔다. 그래서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바라는 모든 일을 할 수 있었다. 정년하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은 동충하초를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위하여 보급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엄습하였다.

  그러나 동충하초의 인기는 사라지고 또 많은 업체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성재모를 내세워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다. 그 중에서 조금은 다른 것 같다. 대학에서 30년 가까이 동충하초를 연구하였고 영이 맑아서 그러한지 현미를 가지고 성재모동충하초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재배 방법을 개발하였고 지금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횡성군 청일면 들어와서 동충하초를 이곳 주민들과 함께 재배를 하고 있다.

  내가 동충하초를 왜 이렇게 집념을 가지고 재배하고 있는 것은 먹는 것은 하루에 성재모동충하초를 끓인 물을 몇 잔을 마시고 사는데 피로함을 모르고 살고 있고 또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좋다고 본다

  성재모동충하초가 상표등록이 되었으니 더욱 더 정직한 제품을 만들어 많은 사람 앞으로 가기위하여 더욱더 정진을 할 것을 다짐을 한다. 살아 있는 동안까진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