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녹색우체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1. 9. 14. 16:56

2011년 9월 14일 수요일 맑음

  추석연휴가 끝나고 동충하초 연구와 재배에 몰두하고 있는데 우체부가 편지를 주고 간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온 편지다. 무슨 편지일까하고 뜯어 보니 제목은 한국농업의 새로운 희망, 강소농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맨 끝에는 녹색우체부 민승규드림이라는 쓰여 있다. 농촌에서 태어났고 농업에 대한 공부를 하였고 농업으로 이제까지 살아왔다. 그래서 지금은 농촌에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더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지금 이곳에서 살고 있다. 강소농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어떻게 생산한 농작물을 팔 수 있느냐가 화두이다.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자기가 노력하여 생산한 농작물을 팔 수가 있으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었다고 본다. 이것은 도시민의 이해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도시민과 농촌이 협력하여 판매하는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앞으로 많은 농가들이 강소농이 되려고 노력을 하리라 본다. 앞으로 강소농이 많이 생기어 뷰유하고 윤택하게 생활 할 수 잇는 농촌이 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