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횡성군 농업발전위원회에 참석을 하였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3. 18. 13:21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흐림

  오늘은 금요일이라 현미화초를 오전에 접종을 하고 오후 2시에 시작하는 횡성군 농업발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나갔다. 이번 회의는 2012년 농업분야 부서별 예산 현황과 횡성군 농업발전위원회 순회 간담회 개최 결과를 보고하였고 토의를 하는 과정이다. 횡성군 농업 발전을 위하여 많은 건설적인 의견이 있어 5시가 다 되도록 진행이 되었다.

  회의가 거의 다 끝날 때 마지막으로 횡성 농업 발전을 위하여 한마디를 하였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농업은 특히 자기가 재배하고 있는 주곡작물을 제외하고는 다른 작물은 자기가 품종 선발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품종을 재배하여야만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주곡작물인 벼는 국기기관에서 많은 연구를 하여 품종을 공급하지만 다른 작물은 종자회사로부터 사야 되기 때문이다. 자기가 선발한 품종은 애착이 가기도 하지만 재배하는 품종을 알고 또 재배하는 토양과 환경을 알기 선발하였기 때문이다. 동충하초도 내가 선발하여 재배하여도 실패할 때가 많은데 하물며 다른 곳에서 사온다면 더 많은 피해를 받기 때문이다. 자기가 심을 품종을 선발한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방면에 전문가가 되고 발전을 기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횡성군에서 많은 개인육종가가 나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