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성재모 가족

2012년 11월 11일 오전 04:18

성재모동충하초 2012. 11. 11. 04:18

오늘은 11월 11일 1자가 4개가 있는 일요일입니다. 어제 저녁에 비 때문에 잠을 설치었는데 새벽에도 장마비처럼 비가 내리네요. 요사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를 새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108배를 하고 우리님을 향하여 글을 쓰고 낮에는 동충하초를 돌보고 시간이 나면 오솔길을 걸으면서 단전에 마음을 두고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로 나를 향하여 공부를 합니다. 우리님도 이생을 살아 가시면서 진짜 나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겨울을 위하여 정답게 김치를 담그는 사진을 올려 놓은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