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부모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서울에서 보내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2. 11. 19. 08:07

부모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서울에서 보내었다.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흐림

  아침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다. 어제 2012 강원푸드엑스포에 참석하여 현미동충하초를 홍보하면서 바쁜 중에서도 2개의 부스가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하나는 토담된장이고 다른 하나는 홍천무공해농산물이다. 이 두부스는 어머니와 딸이 나와서 자기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로 가서 내가 좋아하는 부모노래를 불러 주니 너무나 좋아한다. 어떻게 알았는지 교수님 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연발한다. 이러한 정이 우리의 삶이라고 본다. 부모라는 가사를 올려 놓으니 시간이 나면 불러보면 부모의 정을 알 수 있고 정을 알면 아는 만큼 복을 받으리라 본다.

 

부모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이 이야기를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