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12일 한주가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새벽까지 여름 장마비처럼 내립니다. 비내리는 것을 보면서 오는 비를 다 받아드리는 땅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나에게 오는 즐거움이나 괴로움이나 어려움이나 쉬운 일이나 불편과 불만이 없이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맑고 밝아지었습니다. 우리님도 맞이하는 모든 일에 기쁜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통큰 마음으로 행복하고 보람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치악산 정상과 어울리는 오지 농촌 마을의 사진을 올려 놓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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