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의 막이 내리고 있습니다.

2012년 임진년의 막이 내리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30일 일요일 눈

  어제 저녁에 많은 눈이 내린 관계로 산골 청뚜루 마을은 온통 눈 세계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흑룡의 해인 올해를 맞이하면서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잘 넘기고 이제 하루만 지나면2013년이 도래합니다. 역사적으로 임진년은 우리 민족에게는 가장 아픔을 준 해로 임진왜란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해를 무사히 넘기고 안정도 찾을 수 있는 해인 계사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 할 일에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 한 만큼 보답을 받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렇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2012년 한해를 보내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성원과 격려로 무사히 보냈습니다. 그 보담에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2013년에도 올해와 같이 도움과 성원과 격려을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산골 청뚜루마을에 살면서 이제까지 연구하여 오고 지금은 산업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동충하초가 한국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신 우리님에게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하여 더욱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보람이 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님 한해 동안 돌봐 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눈이 많이 오고 이렇게 추운 날씨와 거기에 보답이라도 하는지 생육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현미동충하초를 보면서 2013년 계사년 새해를 설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