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정길웅교수님으로 받은 엽서

성재모동충하초 2013. 6. 14. 09:05

정길웅교수님으로 받은 엽서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비내리다가 맑음

오늘도 항상 기쁨이 충만하신 가운데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정길웅교수님으로부터 받았다. 이곳 산골 농촌마을은 녹음이 우거지고 새소리가 조용함을 깨우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하는 날입니다. 나이가 70이 되면 새기어야 할 글을 주시어 너무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우리님과 함께 하기 위하여 글을 올립니다..


양선생; 

장수시대에 한심한 사람(문화일보, 인터넷 유머, 13/4/26)

1. 자기 자식 결혼 다 시켰다고 친구 자식 결혼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 2. 60세에 여덟팔자 걸음 걸으면서 노인 행세하는 사람, 3. 겨우 나이 70에 나이 많은 내가---라고 떠드는 사람, 4. 나이 70에 묏자리 보로 다니는 사람, 5. 60대 초반부터 매일 먹고 자고 마시고 죽는 날만 기다리는 사람, 6. 자칭 노인이라고 모임에 면도도 하지 않고 나오는 사람, 7. 70세에 죽을 거라고 보약도 먹지 않은 사람, 8. 60세에 부리 한다고 애인 끊어 버리는 사람.

5월 31일자 동아일보, 눈길을 멈추게 했던 기사, 숲, 태교-힐링프로인기---숲, 국민 행보 충전소 떳다----숲은 부작용없는 치료약이요, 돈주고 사지 않아도 되는 보약이며, 모든 사람을 치유하는 종합 병원. 항상 기쁨이 충만하신 가운데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 6. 3. 정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