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5일장에 가서 인생의 새로운 삶을 알았다.
2013년 12월 23일 한주가 다시 시작하는 날로 하여야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동충하초 판매하는 일을 하면서부터 횡성5일장에 가면 추우나 더우나 각가지 물건을 파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위대하게 보였습니다. 이제까지 얻은 것은 만나는 분을 이해하고 협력하고 베풀면 장사가 잘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년 전에는 한 달이 되면 그저 저에게 월급을 손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았는데 정년 후 물건을 팔아 돈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정년 전에 더 열심히 할 것을 후회하는 마음도 가지게 됩니다. 오늘은 횡성5일장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하루하루를 바르고 착하고 슬기롭게 보내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여유있는 하루가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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