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동충하초의 일생이 아름답습니다.
2014년 1월 23일 눈이 그렇게 오더니 새벽에 일어나니 달이 보이고 별이 보입니다. 뽐내지 않고 자라서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할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 받았네요. 이번 눈은 겨울에 동충하초가 자라는 환경뿐만 아니라 습기도 제공을 하여 주었습니다. 여기에 올려놓은 노린재동충하초는 어린 유충에 동충하초균이 들어가서 겨울동안에 유충의 몸속에서 자라다가 아름다운 동충하초가 여름에 나옵니다. 사진을 설명하면 자연 상태에서 채집한 노린재동충하초이고 확대된 자실체로 깨알처럼 보이는 부분이 자낭에서 8개의 자낭포자가 보이고 자낭에서 나온 자낭포자를 보여 드린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동충하초는 보이지 않은 세계가 더욱 더 신비합니다. 노린재동충하초의 일생을 보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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