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를 100일 한다고 시작한지 벌써 31일째입니다.
2014년 2월 24일 2014년을 맞이하는 2월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31일째입니다. 세월이 유수같이 흐른다더니 요사이는 실감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맞이하면서 아픈데 없고, 하는 일이 있고, 부인이 지어 주는 밥을 먹을 수 있고, 아이들도 잘 있고, 오늘따라 정말 행복하고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제부터는 만나는 모든 것에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모두 새벽에 일어나서 108배를 하는 인연 공덕으로 알고 앞으로도 저 뿐만이 아니고 인연이 있는 모든 도반들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태기산 위로 떠오르는 해가 아름답군요. 오늘도 매일 아침 변함없이 떠오르는 해와 같이 변함이 없는 삶이 되도록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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