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원주에 가서 정년퇴임한 곽태순교수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3. 6. 04:32

원주에 가서 정년퇴임한 곽태순교수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습니다.
2014년 3월 6일 꽃샘추위로 조금 춥지만 수 많은 별들로부터 기운을 받아 기분좋게 시작하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41일째입니다. 어제는 원주에 가서 농촌진흥청에서 같이 근무하고 상지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하신 곽태순교수님과 함께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지금은 횡성군 농업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저와 함께 봉사를 합니다. 헤여질 때 봉투를 주어 버스 안에서 열어 보니 나의 삶, 나의 발자취 책자로 맨 마지막에 쓰신 말이 멋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오기까지는 저의 개인적인 노력도 있었지만 주위의 모든 분들의 도움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앞만 바라보고 줄곧 달려왔지만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갖고 옆도 쳐다보고 또한 뒤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있는 삶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삶, 나의 발자취를 올려놓으면서 축하와 함께 여유가 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