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늘 우리가 감사할 것이라는 글을 보내 주었습니다.
2014년 3월 12일 봄기운이 완연하여 지내기 좋은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를 47일째입니다. 부여 임천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를 같이 나오고 대학교수로 정년을 한 친구인 서대윤명에교수는 아침마다 매일 좋은 글을 보냅니다. 오늘 너무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목은 우리가 감사할 것으로 :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건강 주신 것 감사합니다. 막힘없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주신 것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물질주신 것 감사합니다.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감성 주신 것 감사합니다. 사람을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 주신 것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 기뻐할 수 있는 여유 주신 것 감사합니다. 자연의 신비를 보고 감탄할 수 있는 정서주신 것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맛을 느낄 수 있는 미각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먼저 들어줄 수 있는 인내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같이 아파할 수 있는 사랑주신 것 감사합니다. 고통을 견뎌낼 수 있는 참을성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소망은 이루어진다는 믿음 주신 것 감사합니다. 단잠을 이룰 수 있는 평안 주신 것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 기원 드릴 수 있는 신앙을 주신 것 감사합니다.
동충하초 덕분에 동충하초 채집을 외국으로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우리가 한국에서 얼마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합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하신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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