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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담집 주위에 있는 나무와 꽃이 아름답습니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4. 14. 04:27

토담집 주위에 있는 나무와 꽃이 아름답습니다..

2014414일 다시 한주를 시작하면서 보람이 있고 여유롭게 보내어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80일째입니다. 어제는 일본에 갈 성재모동충하초를 포장하고 오후에는 토담집에 올라 내면에서 깊숙이 빛나고 있는 본성도 보고 주위에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인 경치도 보았습니다. 오늘은 토담집 주위의 나무와 꽃을 올려놓고 하루를 힘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주위에 나무와 꽃을 보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주문을 받은 일본에 갈 성재모동충하초 건초를 포장하였다.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고 예쁘게 포장을 하여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기쁜 마음으로 포장을 하였다. 일본으로 수출하였다고 하면 인정을 받아 다른 나라로 수출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가벼운 마음으로 토담집에서 내면에 깊숙이 빛나고 있는 본성을 보는 달콤한 시간을 가지었다. 벌써 10년 동안 기거하는 토담집은 앞에는 논과 밭, 흐르는 냇물과 멀리 보이는 산이 있어 그러한지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토담집에서 생활하면서부터 마음이 평안하여서 그러한지 마음먹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간다. 그래서 요사이는 오는 일에 걱정과 두려움 없이 평안한 마음으로 오직 할 뿐(only doing it)으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