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친구를 가진 것은 축복입니다..
2014년 4월 13일 모든 만물을 보살피는 해를 생각하면서 고맙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오늘은 108배 79일째입니다. 어제는 친구가 동충하초 연구와 산업화에 30년 넘게 진력을 다하고 있는 나를 생각하면서 30년 동안 노래만을 한 동영상을 보내왔습니다. http://youtu.be/vX98FSLNyKE 들으면서 동충하초와 지낸 시간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오늘은 머쉬텍에서 동충하초를 돌보면서 성재모동충하초 자연산과 인공 재배한 자실체의 사진을 올려놓으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집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소서.
나는 원래 평범하고 평안한 가정에 자랐고 고생을 별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눈물을 흘려 본적이 없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보고 부녀가 30년 동안 서로 위로하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노래를 하여 앨범까지 만들게 된 기운을 느끼었기 때문에 감동의 눈물이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30년을 하면 빛을 본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동충하초를 시작할 때 무슨 곤충에서 버섯이 발생하느냐고 나는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 동충하초를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면 많은 사람에게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를 방문하였지만 모두 거절을 당하였다. 그런 후 마음을 다지었다. 절대로 찾아다니지 않기로 하고 찾아 올 때까지 연구를 부지런히 정진하기로 하였다.
동충하초를 채집하려 다니는 동안 말 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모든 것을 참고 동충하초만을 보기 위하여 찾아다니었다. 동충하초 덕분에 한국에 있는 유명한 산은 거의 다 가 보았고 네팔을 비롯한 외국의 산도 가 볼 기회를 얻었다. 이제까지 아무 사고 없이 지내게 된 것을 우주 법계의 도움으로 이루어지었고 동충하초를 이제까지 할 수 있게 한 내 주위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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