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임천초등학교 100년사 책을 받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4. 11. 15. 05:10

임천초등학교 100년사 책을 받았다.

20141115일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수많은 별과 반달과 싱그러운 공기가 반기는 토요일입니다. 어제는 두툼한 봉투가 배달되어 열어보니 임천 백년사가 3권 들어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 임천초등학교가 작년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었고. 2017년에는 대전고등학교 10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고 2005년에는 고려대학교가 100주년을 맞이하였다 

학교가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은 그 만큼 지역과 국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러한 면에서 나는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책을 펴보니 나의 글인 동충하초는 나의 동반자라는 글로써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원래 글을 잘 쓰지 못하는 나에게 임천백년사에 글이 실린 것은 영광이다. 오늘은 임천 100년사에 실린 사진을 올려놓고 그 어려운 시절 공부한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도 즐겁고 바른 마음으로 하는 일에 정진을 하려고 한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