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가서 대산농촌문화상수상자회 성진근회장님을 만나 뵈었다.
2015년 1월 22일 새벽에 일어나니 서설이 내린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오래간만에 서울에 가서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포럽 이사장님이 게신 수서타워에 가서 성진근이사장님 만나 뵈었다. 방에 들어가니 책상위에 세계지도와 맞은편에도 세계지도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아 말씀하지 않아도 한국 농업이 세계화를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밖을 내다보니 멀리에 보이는 산이 있어 더욱 좋다. 앉아 마자 차 한 잔을 권하고 한국 농업이 가야 할 길을 거침없이 말씀을 하신다.
버섯만 연구하고 재배하다가 더욱이 지금은 산골농촌마을에서 동충하초만을 재배하는 나에게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떠오른다. 성회장님과 나는 같은 성가이고, 대학교수를 하였고,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하였고, 정년 후에도 하는 일을 가지고 부지런히 정진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인연이 깊다고 생각이 되어 진다. 앞으로도 자주 찾아뵙고 많은 지도를 받으려고 한다. 또 점심까지 사 주시어 서울에 가서 하루 보람이 있게 보내고 왔다. 오늘은 머쉬텍에 방문하시었을 찍은 사진과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반갑게 맞아 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 주시어 너무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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