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자비심으로 신비한 동충하초가 태어난다.

곤충의 자비심으로 신비한 동충하초가 태어난다.

2015년 4월 7일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고 화를 자기 발전으로 승화시키어야 할 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산골농촘마을에 들어와서 신문과 방송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잠간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본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할 일을 하지 않고 많이 가지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한 삶을 살으니까 화를 내고 불평과 불만이 가득차서 자기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면서 살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그렇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곤충의 자비심으로 태어나는 신비한 동충하초를 생각하게 된다. 살아있는 곤충의 유충에 동충하초균이 들어가면 유충이 풀을 먹으면 그 풀을 먹으면서 서로 공생하면서 살아가면서 나중에는 목숨을 동충하초에 맡기면서 죽어가는 자비심을 가지어야만 동충하초를 형성한다.

오늘은 아름다운 곤충에서 나온 동충하초들을 올려놓고 얼마만큼 자비심을 가지고 삶을 마감할 때 저렇게 신비한 동충하초를 발생시킬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나를 내세우지 않고 옆에 있는 도반들과 같이 가면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곤충에서 형성된 동충하초에서 알 수 있다. 한번쯤은 삶을 마감하였을 때 내가 신비한 동충하초를 좋아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까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남은 삶이라도 정신차리며 살 것을 다짐한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