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준 무당새의 삶?
2015년 7월 1일 6월은 지나가고 성하의 계절인 7월을 힘차게 맞이하여야 할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무당새가 3년 연속으로 우체통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더니 올해는 동충하초 표본상을 밖에 내어 놓았더니 거기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정성스럽게 키워 모두 독립시키는 장면을 보았다.
산골농촌마을에 살면서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하였던 새들과의 대면을 하는 것이 너무 좋다. 오늘은 무당새와 둥지안에 있는 새끼들을 올려놓고 자연은 있는 그대로 두면 그냥 되어 가는 것을 가르키어 주는 하루이었다.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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