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나로 인한 행복>의 글을 보내 준 도반이 있어 행복하다.

성재모동충하초 2015. 7. 18. 04:25

<나로 인한 행복>의 글을 보내 준 도반이 있어 행복하다.

2015 7 18일 다시 맞이하는 토요일로 내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볼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을 때 산골농촌마을로 들어가면 어떻게 아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을 까를 생각하여 본 적이 있다. 세상이 좋아 요사이는 편지와 엽서 대신에 카톡에, 페이스북에, 메일과 블로그에 --- 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단은 많다고 본다. 카톡을 하는 도반으로부터 온 <나로 인한 행복>이라는 글이 좋아 알고 있는 도반들에게 알리면서 바로 내가 얼마나 행복을 주는 중요한 사람인가 인식하게 되었다. 귀농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로 한지 벌써 6년되고 있지만 아무 불편함이 없이 앞으로 더욱 더 아름다운 삶을 꿈을 꾸면서 잘 살아가고 있다. 오늘은 양지말 마을이 농작물로 꽉찬 사진을 올려놓고 <나로 인한 행복>을 되새기면서 하루하루를 여유롭고 평안하게 잘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나로 인한 幸福>

나로 인해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내가 해준 말 한마디 때문에, 내가 해준 작은 선물 때문에, 내가 베푼 작은 친절 때문에, 내가 감사한 작은 일 때문에 누군가 행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땅에 살아갈 의미가 있다.

나의 작은 미소 때문에, 내가 나눈 작은 봉사 때문에, 내가 나눈 사랑 때문에, 내가 함께 해준 작은 일 때문에 누군가 기뻐할 수 있다면 내일을 소망하며 살아갈 가치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이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엔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무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 함께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