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받은 편지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은 훈련

성재모동충하초 2015. 10. 6. 04:26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은 훈련

2015 10 6일 오늘은 107일부터 시작하는 횡성한우축제장에 가서 축제준비를 하여야 할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횡성한우축제장에 전시할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미국에 가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가신 정길웅명예교수님으로부터 엽서가 왔다. 엽서 중에서 어디에 머물러 있든 늘 하던대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훈련은 지속하며,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한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꼭 마음에 새기어야 될 좋은 말로 언제나 보내 주시는 엽서가 몸과 마음을 깨우치어 준다. 고맙고 고마운 일이지요. 오늘은 엽서를 올려놓고 어디에 머물러 있던 늘 하던대로 혼자 있어도 외럽지 않은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우리 도반님들도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 바랍니다.

道養선생;태기산이 붉게 물들림도 찾아오겠구려, 이 좋은 계절을 맘껏 즐기시기를 ---- 미국에서 문안, 지난 97LA GLENDORA 딸네집에 왔답니다. 딸 출산예정, 집사람은 해산관으로---- 나는 쓸모(?) 있다고 하여 따라 왔지요. 3개월 머물예정, 어디에 머물러 있든 늘 하던대로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훈련은 지속하며,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려고 한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 9. 21. 정길웅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