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동충하초.

더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는 동충하초.

2016년 3월 13일 모든 일을 하기 좋은 날씨을 가진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머쉬텍에 아주 아주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 거슬러 올라가면 이곳에 땅을 구매하고 버섯을 재배하려고 조립식 건물을 짓고 동충하초를 재배하려고 하는데 옆에 땅을 가진 소유자 분이 소를 키우겠다고 우사를 지어 소를 사육하기 시작을 하였다.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오죽하면 머쉬텍 바로 옆에 우사를 짓고 소를 기른다고 하겠느냐 편안하게 마음을 먹고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지금까지 왔다. 무엇이 맞지 않든지 5년정도 사육하다가 그만 두고 우사만 지금까지 남아 있었는데 오늘 우사를 철거하고 밭을 만들어 농사를 지으신다가 택지로 매매하겠다고 한다. 벌써 20년전에 만든 우사가 오늘 철거되는 날이다.

왜 그러한지 모르지만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안하여 진다. 오늘 또 삶에 대한 하나를 터득하였다. 아무리 못마땅하여도 상대방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잘 지내면 언젠가는 내 마응대로 되는 것이 우주법계의 법칙으로 어떠한 경우를 당하더라도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바른 마음으로 살면서 기다리면 온다는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었다. 이제 머쉬텍은 앞에 있는 묘소도 사라지고 옆에 있는 우사도 없어지어 한결 주위가 청결한 환경이 되었으니 앞으로 정성드려서 성재모동충하초만을 생산하면 좋은 회사가 되리라 본다. 오늘은 공사하는 장면을 올려놓고 더욱 더 인내하고 자중하면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사정도 이해하고 협력하면서 남은 삶을 살고 싶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