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산골소년의 후회없는 삶
2016년 3월 14일 3월들어 3번째 주를 즐겁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는 눈도 내리고 일요일이고 해서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친구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는데 그 중에서 한 산골소년이 떠오른다. 그래서 그리운 마음에 사진첩을 보고 후회없는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두 산골소년은 보령 성주산과 부여 성흥산 정기를 받고 태어나서 처음 만난 것은 1959년 대전고등학교 1학년 1반에서 만나 친하게 되었다. 두 산골소년은 졸업후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농학과에 들어가 시간이 나면 중앙도서관과 인촌묘소에서 만나 장래의 부픈 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었다. 대학 졸업후 두 산골소년은 서울 지검 검사와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가 되어 서울에 가면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두 산골소년은 검찰총장과 대학교수로 공직생활을 마무리를 짓고 변호사와 농부로 남은 삶을 후회없이 살아가고 있다.
정년을 하고 서울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 가니 책을 하나 준다. 책속에 써 준 글 <내 親舊 성재모교수님 내 삶의 편린을 담았으니 그냥 보아 주십시오. 09. 1. 25. 金珏泳드림>. 오늘도 만나면 즐겁고 헤여지면 그리운 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올려놓고 지금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았으니 남은 삶도 두 산골소년이 아프지 말고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오늘도 인연이 있는 도반님 편안하고 행복하신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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