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는 나의 동반자
2016년 7월 14일. 더위 속에서도 농작물과 새들이 자라는 소리가 들리는 목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준앙회로부터 홍보자료를 내라는 메일이 왔다. <동충하초는 나의 동반자>라는 글을 써서 메일로 보내었다. 오늘은 동충하초 덕분에 신지식농업인 된 동충하초와 제품을 올려놓고 정말 동충하초 만나 보람이 있게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동충하초는 나의 동반자
나의 고향은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발산리에서 1944년 해방 전에 태어나 임천초등학교 1학년 때 625가 일어나 한글을 초등학교 4학년에 깨치면서 장차 배워서 농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었습니다. 임천중학교를 마치고 대전고등학교에 들어가 고 2때 419가 일어나고 고3때 516이 일어나 박정희대통령이 중농정책을 한다는 말에 서울에 있는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를 들어가서 농학에 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졸업 후 농촌진흥청 식물병리과에서 식물병에 대한 연구로 통일벼를 만들어 자급자족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공헌을 한 인연공덕으로 미국워싱톤주립대학교에서 균에 대한 연구를 기회를 가지었습니다.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강원대학교로 자리를 옮기어 그때부터 버섯 중에서 동충하초를 가지고 지금까지 33년간 연구와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를 대량으로 재배하기 위하여서는 종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액체배양기를 처음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하고 동충하초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금까지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한국에서는 물론 외국에서도 잘 알려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2009년 강원대학교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하여 태기산 자락에 있는 양지바른 장소인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청일로 453번길 55-9 (주)머쉬텍 동충하초연구소(033-343-5844)에서 부인과 이곳 주민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산되는 현미를 배지로 동충하초를 재배하여 많은 사람이 동충하초를 맛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출도 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기쁜 일은 이번에 2016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되어 진짜 농부로 인정을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진짜 농부가 되기 위하여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제까지 성원하여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문의 전화 : 033-343-5844
'사는 이야기 > 받은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에서 CORDYCEPS FORUM 2016 PROGRAMS을 받았다. (0) | 2016.08.11 |
---|---|
청일면에서 즐거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0) | 2016.08.01 |
한결같은 마음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0) | 2016.06.17 |
<티벳死者의 書>를 보내 준 고마운 도반님 (0) | 2016.05.24 |
내가 나를 보고 있으니 (0) | 2016.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