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깨워준 비님
2016년 7월 16일 새벽에 일어나니 제법 많은 비님이 반기는 기운 좋은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오늘은 머쉬텍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동충하초를 채집하기 위하여 속리산으로 가는 계획을 세웠는데 많은 비님이 오신다. 이제까지 살아온 삶도 그러하였지만 최악의 경우까지는 가지 않고 그치는 것이 우리의 삶인 것 같다. 우리의 몸도, 우리가 하는 일도, 자연도 어려움이 있지만 참고 바른 마음으로 부지런히 정진을 하면서 기다리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것이 우주법계의 질서라고 본다.
비님이 지나가시면 산하가 깨끗하여지듯이 몸과 마음도 맑고 밝고 따뜻하여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부지런히 정진을 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속리산을 방문하였을 때 찾은 유충에서 나온 동충하초를 올려놓고 오늘도 좋은 동충하초를 발견할 것을 기대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보람이 있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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