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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를 만나는 즐거움

성재모동충하초 2016. 9. 18. 04:39

제자를 만나는 즐거움

2016 9 18. 어제 비가 오더니 이제는 완연한 가을을 실감 할 수 있는 연휴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제 아침에 비를 맞으면서 밤을 주우면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이미 페이스 북에서 서로 연락을 하고 있는 제자이었다. 언니들과 방문을 한다고 한다. 90학번이니까 만난지가 벌써 20년이나 되니 많이 변하였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문하라고 하였다. 원주에서 언니들과 함께 와서 만나니 학교 다닐 때 모습과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그 때나 지금이나 명랑하고 발랄한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반갑다.

하고 있는 일을 이야기하고 잠시나마 학교에 있을 때를 생각하면서 이야기 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었다. 정년을 하고도 찾아 주는 제자가 있으니 참 복이 많다고 생각을 하였다. 오늘은 제자와 언니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즐겁고 걸림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