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횡성군

태기산은 말이 없다.

성재모동충하초 2016. 11. 16. 04:37

태기산은 말이 없다.

2016 11 16일 새벽에 일어나니 맑은 달과 수많은 별들이 반기는 기분 좋은 수요일입니다. 오늘도 하루 또 선물을 받았네요어제는 동충하초를 접종하고 시간을 내어 태기산 정상을 보면서 마을길을 걸어 보았다. 태어난 어릴 적에는 정말 어려운 시기를 살고 앞으로 잘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요사이 너무나 혼란하다. 이런 때 일수록 각자 자기가 맡은 바를 바르게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라 본다

이제까지 많은 경험을 하면서 살았는데 분명한 것은 자기가 한 행동은 자기가 가지고 간다는 것을 알았다. 말이 없이 자기 자신을 바르게 하는 것이 자기도 위하고 국가도 위하는 길이라고 본다. 오늘은 말이 없는 태기산을 올려놓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다시는 나와 같이 어린 시절을 보내지 말기를 바라면서 조용하게 내가 할 일에 열중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