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동충하초
2017년 2월 6일. 새벽에 일어나니 눈이 그치고 별들이 빛나는 2월의 두 번째 주를 즐겁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참 세월이 빠르지요. 어제일요일이라 밖에는 눈이 오지만 재배사에서 성재모동충하초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돌보면서 만남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보내었다. 우리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의 시작은 만남이다. 1984년 춘천에 있는 강원대학교 학술림이 있는 엽엽산에서 발견한 이후 지금까지 동충하초를 떠나서 생활을 한 적은 별로 없다. 그 시기에는 몸이 아파 강의하기도 힘들 지경이었는데 동충하초를 배양하여 차를 만들어 복용을 한 후 점점 몸도 좋아지고 나를 거울삼아 미래에는 커다란 유전자원이 되리라 믿고 지금까지 연구를 하여 현미를 가지고 대량으로 생산하여 산업화를 이루었다. 그 과정을 이야기 하려면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다.
지금 개발되어 산업화 된 성재모동충하초 이외에도 산업화 되어야 할 동충하초가 너무 많다. 그래서 그러한지 요즘은 마음이 조금은 조급하다.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성재모동충하초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어떻게 현미에서 이렇게 아름답게 동충하초가 자랄 수 있을까? 이것이 기적이고 이 기적을 이루게 한 과학자가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부지런히 연구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어야 된다고 본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성재모동충하초가 자라는 모습을 올려놓고 행복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을 하여 주시어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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