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2017년 4월 19일. 어제는 많은 비가 내리더니 새벽에 일어나니 산뜻한 기운을 주는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원주에 나가 도반을 만나 모처럼 치악산 정기를 받아 세워진 국형사에 가서 부처님에게 예불을 드리고 간소하게 점심 식사도 하였다. 교수님 이제 세간에서 출세간으로 갈 수 있도록 책을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와 <성자와 범부가 한께 읽는 금강경> 김원수명예교수님이 지은 신 책을 주었다. 지난번 스님으로부터 <나의 눈 The Eye of The I>를 다 읽었더니 또 좋은 책을 받았으니 몸과 마음을 집중하여 읽어 보려고 한다. <이 우주 삼라만상이 펼쳐지는 것은 그대 마음 닦은 대로의 표현이다. 마음에 간절히 그리면 그대로 되어 진다.>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대한 정감이 가는 것은 과학자들에 의하여 쓰여 지어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다. 오늘은 국형사에서 찍은 사진과 책을 올려놓고 이러한 책을 읽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앞으로 세간에 살면서 출세간을 할 수 있도록 인내하고 자중하면서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한 나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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