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를 보고 나를 본다.
2017년 8월 7일. 새벽에 일어나니 많은 비가 내리는 날로 오늘은 입추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한주가 시작되는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머쉬텍 앞에는 태기산에서 흐르는 냇가가 있어 요사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물놀이를 하면서 즐긴다. 여름철 이맘때는 사람들을 볼 수 있지만 지나가면 사람구경하기가 힘들다. 횡성호에 나갔더니 조용하고 물도 잔잔하여 횡성호도 보고 나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었다. 원래 나는 산골촌놈으로 어린 시절을 보내었고 나이가 들어서도 산골촌놈이 되었으니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현상을 사진 한 장에 담고 있어 보시면 더위도 사라지고 살맛을 얻을 수 있는 기운을 가지시라 올려놓는다.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
성재모동충하초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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