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돌아가신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일

성재모동충하초 2017. 9. 6. 04:24

돌아가신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일

2017 9 6. 새벽에 일어나니 일기예보대로 비가 오려는지 구름이 낀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어제는 백중으로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는 날이라 그러한지 아침노을이 참 이름답다. 원주에서 도반을 만나 인천용화사에 가서 부모님과 부인의 부모님이 좋은 곳으로 극락왕생 하시라 기도 올리려고 갔다. 용화사는 전강선사와 송담선사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도심 속의 수행처로서 스님들을 위한 선방만이 아니라 재가 신도들의 수행처인 보살선방과 시민선방을 개설해서 이 시대의 종합 수도도량으로 면모를 갖추고 있어서 많은 신도들이 찾아주시어 바쁜 가운데서도 의식은 잘 진행되어 무사히 마치었다. 의식을 끝내고 나니 몸과 마음이 맑고 밝아지어 평안함을 가질 수 있어 좋다. 어린 시절부터 나는 무엇이든지 받아드리어 부모님에게 잘 하였지만 부모님의 극락왕생을 위하여 기도를 드리니 마음이 가볍고 평안하다. 오늘은 해돋이 모습과 함께 용화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부모님이 좋은 곳으로 극락왕생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한다. 앞으로 내가 맞이하는 모든 일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