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이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성재모동충하초 2017. 11. 26. 04:34

이 세상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20171126일 새벽에 일어나 보니 어제 내리는 비는 눈으로 변하여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든 좋은 일요일로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가 누구인가를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까지 머쉬텍 주위를 청결하는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이일을 하면서 각자 자기 나름대로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인데 그 추운 날씨에 하루 종일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이 추위에 그렇게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몸으로 하는 일 보다는 머리로 하는 일을 하여 온 것으로 나의 일이 가장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무슨 일이든지 자기에 주어진 일은 인연이 있어서 만났으니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라고 본다. 그런면에서 언제나 나에게 주어진 일은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모든 힘을 다하여 하였고 앞으로도 하려고 다짐을 한다. 작업을 다 끝난 머쉬텍 사진을 올려놓고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道伴)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고맙고 고맙습니다오늘도 좋은 날 좋은 사람과 좋은 일이 펼쳐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