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농촌마을에 이러한 날도 오네요.
2018년 1월 7일. 겨울이지만 지내기가 좋은 날이 계속되는 일요일로 오늘은 내가 누구인가를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2009년 정년을 하고 산골농촌마을에 들어와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일을 보러 다닌다. 서울에 가려면 차로 몇 번을 갈아타고 가야 되므로 적어도 4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경강선에 KTX가 다니면서 나에게는 정말 편리하게 서울에 갈 수 있다. 어제는 중국바이어와 서울역에서 약속이 있어 집에서 7시 40분에 출발하여 둔내역에 8시 4분 KTX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었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중국바이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사무실에 도착하여 동충하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이제까지 알고 있는 동충하초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머쉬텍이 가지고 있는 인증서와 함께 제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었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동충하초는 좋은 식품임에 틀림이 없고 의약품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소재이므로 한국산 동충하초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한다. 충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인연이 되면 성사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단지 지금까지 살아 온 것처럼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 된다는 마음으로 기다리려고 한다. 돌아 올 때는 청량리역에서 2시 22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둔내역에 3시 21분 집에 도착하니 3시 45분이다. 믿어지지 않았다. 물론 빨리 다닌다고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복잡한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본다. 어찌하든 둔내역이 생긴 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삶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삶을 안겨 주었다. 오늘은 둔내역에서 서울역에 가는 사진을 올려놓고 멋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잘 이용을 하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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