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당신, 마누라, 여편네란?
2018년 1월 9일. 새벽에 일어나니 눈이 와서 그러한지 춥지는 않지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여야 할 수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2주일마다 엽서를 주시는 정길웅명예교수님이 좋은 글을 주시었다. 새해부터 살아가는데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주시는 글 고맙고 고마운 일이다. 오늘은 엽서의 글을 인연이 있는 도반님과 함께 같이 하기 위하여 올려놓는다.
道養선생;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웃을 일이 많아 ’행복지수‘가 한 단계 올라가는 한 해가되었으면 좋겠네요. 지인이 보내준 e-mail, “좋은 글”, 되새겨 볼 만한 좋은 내용이기에 엽서에 올립니다. <여보(如寶)는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 있네’에서 왔답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 어릴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 곁을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 –---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여 할 사람들입니다> ----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 1. 2. 정길웅드림
오늘은 엽서의 글과 동행하는 사진과 함께 눈속의 머쉬텍을 올려놓고 올 한해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위하여 부지런히 정진을 도반님들과 함께 하엿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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