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아름다운 삶인가를 일깨워 준 산양삼대표님.
2018년 01월 15일. 2018년 맞이하여 벌써 3주째를 힘차게 시작하여야 할 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지난 주 산양삼을 재배하고 판매를 하시는 대표님이 전화를 걸어 서울에 사시면서 산양삼을 애용하시는 고객님으로부터 동충하초를 구하여야 달라는 주문을 받고 퇴근 무렵에 머쉬텍을 들리었다. 성재모동충하초를 건배초를 가지고 가시었는데 3일 있다가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다른 곳에서 동충하초를 사시었다고 하면서 반품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러 왔다. 물어 볼 것도 없이 반품을 받아 준다고 하였다. 3일 후 반품된 성재모동충하초를 가지고 오시었다. 돈을 내어 드리면서 반품된 동충하초를 가지고 가시어서 아무 부담없이 장사를 할 것을 권하여 드리었다. 대표님이 깜짝 놀라시면서 어떻게 그렇게 장사를 하시느냐고 하시면서 성의는 고맙지만 반만 가지고 가서 성재모동충하초를 판매하여 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 부담이 없이 서로 2018년에는 사업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헤여지었다.
토요일 연구실에서 혼자 쉬고 있는데 차 소리가 나서 나가 보니 산양삼을 판매하는 대표님이 해 맑은 웃음을 보이면서 흰박스를 하나 건너 주었다. 열러보니 산양삼이다. 산양삼과 산약초를 많이 판매하러 다니었지만 교수님 같은 분은 처음 보았다고 하면서 제가 정성스럽게 재배한 산양삼이니 사모님과 함께 드시어 건강하시어 더 좋은 일을 하시라고 하면서 기분좋게 머쉬텍을 출발하시는 모습을 보고 이것이 진정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삶이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
80를 바라보는 나이에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이제야 알게 되었으니 늦은 감은 있으나 이제 알았으니 잘 살아보려고 한다. 나는 부모님과 스승님과 학우들을 잘 만나 교육을 정상적으로 다 받았고 또 연구직공무원과 대학교수까지 역임을 하였고 정년 후에는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산골농촌마을에 머쉬텍을 세우고 여기에서 동충하초를 재배하면서 아주 잘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오늘 산양삼을 선물을 받고 보니 내가 잘하여 된 것이 아니고 전부 인연이 있는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모르고 어디에 가든지 내가 잘하여 된 것이라고 자랑만 하고 다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 한이 없다. 지금부터는 어렵겠지만 이제까지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아 왔으니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되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하려고 한다. 오늘은 산양삼대표님이 정성스럽게 재배하여 가지고 오신 산양삼을 올려놓고 정성스럽게 복용하고 건강하게 되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또한 산양삼을 재배하는 대표님에게도 언제나 좋은 일만 있기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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