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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서울에 다녀 오다.

성재모동충하초 2018. 2. 20. 04:31

KTX 타고 서울에 다녀 오다.

2018220. 우수가 지나면서 이제는 완연한 봄날씨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화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둔내에서 KTX를 타고 청량리에서 내려 종로 4가 양재훈 후배님이 운영하는 인의빌딩에서 고려대학교 다닐 때 이상농촌건설을 내세우면서 설립한 양우회2기 모임에 참석을 하였다. 이제는 전부 70대 노인이 다 되었다. 그렇게 다짐을 하였지만 지금 농촌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은 나 혼자이다. 동충하초가 아니었다면 나도 농촌에 살 수 있을 까를 생각을 하였다. 그러면에서 동충하초는 어릴적 내가 꿈꾸고 있던 꿈을 이루게 하여 주었으니 고맘고 고마운 일이다. 회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2개월 후에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상봉역에 가서 KTX를 타니 만종역 다음에 둔내역에 내리는데 꼭 50분이 걸린다. 믿겨지지 않은 일이다. 앞으로 얼마나 이용할지 모르지만 자주 이용하여 시골에서 얻지 못한 삶을 서울에서 맛 보고 오려고 한다. 오늘은 평창올림픽을 알리는 KTX 광고 사진을 올려넣고 언제나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