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반가운 부여출신 대전고 41회 모임에 참석하는 즐거움.
2018년 06월 19일. 새벽에 일어나니 여전히 맑은 날씨로 시작하는 화요일로 어떠한 경우에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둔내에서 KTX를 타고 청량리역에서 내려 부여 출신 대전고 41회 모임이 있는 장소를 찾아갔다. 이번 모인 학우들은 10명으로 지난 11월에 만났을 때처럼 건강하고 잘 지내고 있으니 기쁘기 그지없다. 이 모임을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은 다 같이 어려운 시절 큰 꿈을 가지고 부지런히 정진을 한 결과 그 꿈을 이루었고 지금은 조용하게 건강하게 살고 있는 모습들을 보니 아름답다. 만나면 어린 시절에 있던 고향이야기며, 살아온 이야기며, 지금 시국에 대한 이야기며, 앞으로 어떻게 삶을 마감하여야 하는 이야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는 게속된다. 내려오면서 부모님의 권유로 대전고등학교에 지원하여 그 학교에 입학을 한 것은 기적이고 그러한 연유로 지금 내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면 거기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욱 더 잘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언제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또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오늘은 이제까지 온 힘을 다하여 만든 인연공덕으로 현미성재모동충하초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 일을 하는데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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