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중학교 친구들과 즐겁게 보낸 하루
2018년 6월 9일. 새벽에 일어나니 흐린 날씨로 비소식이 있는 주말인 토요일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을 받았네요. 어제는 부여 임천중 8회 모임이 을지로 입구에 있는 부민옥에서 있어 둔내에서 KTX 를 타고 갔다. 다른 때와는 달리 자기 갈 길을 정하여 부지런히 삶을 즐기면서 공부를 열심히 한 5명의 친구들이 모이었다. 식사를 하면서 어릴적 이야기며 이제까지 살아간 이야기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시국에 대한 이야기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3시가 넘어서야 다음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헤여지었다. 청량리역에 가기 위하여 전철을 타니 젊은이가 일어나서 자리를 권한다. 교수님 제가 92학번 박홍주입니다. 교수님 덕분에 지금 아주 정직한 마음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한다.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둔내에 오면서 그렇게 어렵게 공부을 하여 지금은 노년을 잘 보내는 친구를 만나서 반갑고 또 하나는 전철안에서 제자를 만나는 것을 보고 삶은 정직하게 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오늘은 중학교 때 친한 친구들의 모습을 올려놓고 나이가 들어도 아프지 말고 하는 모든 일이 잘 되기를 기원하여 본다. 이 모임을 주선하여 준 신송길회장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며 즐겁고 걸림이 없는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부처님에게 바치고 부처님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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