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외부나드리

대전고 41회 졸업 55주년 기념문집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는 즐거움.

성재모동충하초 2018. 11. 6. 04:24

대전고 41회 졸업 55주년 기념문집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는 즐거움.

20181106. 새벽에 일어나니 북두칠성과 수많은 별로부터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화요일로 어떤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어제는 둔내역에서 6KTX를 타고 서울에 가서 서대윤 교수를 양재역에서 만나 서울에 사는 학우들과 함께 버스로 대전고 개교 100주년·41회 졸업 55주년 기념문집 <우리들의 이야기 어제와 오늘> 문집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였다. 대전에 도착하니 대전 학우들이 우리를 환영하였고 바로 출판 기념회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으로 기념회는 끝을 마치었다. 먼저 책을 내기 위하여 노력해준 학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리고 싶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보니 걸어 다닐 수 있을 때 이러한 행사를 참가하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가능하면 참석하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동기들이 많이 변한 모습을 보니 강원도에서 사는 나에게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활력소가 되어 좋았다. 행사 후 나는 바로 횡성으로 무사히 오게 되어 하루가 짧은 줄만 알았는데 교통이 좋아지어 이렇게 많이 다닐 수 있어 한국이 참 좋은 나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 무사히 갔다 올 수 있도록 하여 준 나의 몸에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 오늘 행사 중에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학우들이 모두 건강하고 하는 일도 잘 되기를 바라면서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