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소중함을 알게 한 산골농촌마을 삶.
2019년 7월 1일. 7월을 시작하는 날이면서 첫 번째 주인 월요일로 가뭄을 해결하여 줄 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2009년 정년 하고 횡성 청일 산골농촌마을에 들어와서 요사이 아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산골농촌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부인과 함께 행동하고 남편이 하는 일보다는 많은 일 하면서도 아무 불만이 없고 이 경우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남편과 아내를 부부라고 하는데 부부가 되려면 전생에 1000번 만나서 살아야 부부가 된다고 하여 천생연분이라고 하고, 또 부인이 전생의 어머니로 남편은 아들로 살다가 현생에는 부부가 되어 서로서로 잘 산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 서로 도와주면서 살다 보니 즐거움, 기쁨, 괴로움, 슬픔이 있다고 하더라도 같이 나누고 위로하면서 살아간다. 가정에서 부부가 화목하면 아이들도 화목하게 잘 살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즐거운 삶을 살아간다. 아침부터 트랙터를 잡초가 난밭을 갈고 잘 정리를 한 후 부부는 들깨를 심기 시작하였다. 함께 심으니 넓은 밭에 오전에 마무리하였다. 산골농촌마을에는 부부가 서로 도우면서 사는 농가가 많다. 오늘은 밭을 갈고 정리하는 사진과 부부가 들깨를 심는 사진을 올려놓고 앞으로 부인과 함께 즐겁고 정답게 살 것을 다짐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즐겁게 보내면서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고객님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고 싶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산골농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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