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언제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05월 02일. 5월 들어 복을 주는 비가 내리는 더운 날씨로 심어놓은 작물이 자라고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주말인 토요일로 오늘도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피며 성원하여 주시는 인연 공덕으로 모두 평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매주 금요일이면 횡성에 나가 몸과 마음을 정결하기 위하여 목욕한다. 횡성장을 둘러 보면서 사는 모습을 보고 세종의원을 찾았다. 세종의원 박환규 원장님은 대전고등학교 56회 15년 후배로 군의관 시절에 인연을 맺어 횡성에 살게 되었고 나는 강원대학교 교수로 인연이 되어 횡성에 살게 된 인연도 비슷하다. 반갑게 맞아주면서 지금 몸 상태를 말씀드리었더니 앞으로 더위가 있으니 영양을 보충하여 주는 주사를 권하여 맞고 왔다. 그러면서 건강이 제일이니 언제든지 오시어 말씀하여 주시면 배운 것이 사람의 몸을 고치는 의사이니 방문하시라고 한다. 영양주사를 맞고 나니 기분도 좋고 마음도 평안하다. 어디를 가도 좋은 사람 만나 도움을 받으니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오늘은 세종의원 사진과 함께 병원 안에 붙어있는 나에게 감동을 준 액자의 글 <작은 깨달음>을 올려놓고 오늘도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자재하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아가려고 한다. 언제나 성원하여 주시는 도반님께 고맙다는 마음을 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지극한 마음으로 발원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작은 깨달음 김성수
산이 있을 곳에 산이 솟아 있고, 물 흘러갈 곳에 물이 흐른다.
모자라면 다시 차오르고 차오른 것은 없어지는 이치를 나는 비로소 지금 알았네.
삶의 길도 그와 같아서 산인 듯 물인 듯 바람인 듯 ---
가진 것이 없다고 무엇을 부러워하랴. 가진 자도 모두를 두고 가야 하는
이 평등의 법칙 아래. 별은 언제나 아름답게 빛나고 또 저만치 멀리 있어야 더 좋은 것.
조용히 마음을 헤아려 보면, 나는 참으로 많은 것을 가졌다.
이제는 조금씩 버려야지. 이제는 조금씩 잊으며 살아야지.
깃털같이 가벼워지는 나의 마음. 그리하여 나도 바람이 되어야지
#대전고등학교 #세종의원 #성재모동충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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