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쉬텍/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

인연 따라온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마을에 자리 잡은 머쉬텍.

성재모동충하초 2020. 6. 9. 04:25

인연 따라온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마을에 자리 잡은 머쉬텍.

20200609. 어제는 날씨가 더웠는데 새벽에는 시원한 날씨로 시작하는 화요일로 오늘만은 나와 남을 위하여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먼저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피고 나서 오늘도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돌아오는 12(금요일)에는 인류건강길잡이 성재모동충하초를 생산하는 머쉬텍에서 생방송으로 실전 홍보와 판매하게 된다. 그래서 산골농촌마을에 들어와서 머쉬텍을 세우고 성재모동충하초를 재배하게 된 연유를 방송하려고 한다. 방송하기 전에 대본을 써서 올리고 방송을 하기로 마음으로 정하였으니 대본을 써 보려고 한다.

강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할 때 균학연구실에서 19951년 동안 버섯에 관한 실험을 열심히 한 제자가 교수님 버섯재배사를 지을 토지가 나왔는데 2,000평으로 1,000평은 제가 사고 1,000평은 교수님이 사서 버섯을 교수님과 함께 재배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니 한번 교수님이 가시어 버섯 재배하기 좋은 환경인가를 판단하여 달라는 것이다. 부인과 함께 제자의 차를 타고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 마을 입구에서 땅을 가리킨다. 땅을 보고 동충하초에 한눈에 반하듯이 땅을 보고도 반하여 매입하기로 하였다. 그 이유는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들과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냇물이 있고 높지 않은 산과 저 멀리에는 치악산과 태기산이 연결하는 높은 산과 눈높이에 보이는 아주 좋은 장소로 기운도 받을 것 같았다. 제자는 버섯재배사를 짓고 버섯을 재배하는데 나는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이러한 산골에 들어와서 어떻게 살려고 그러느냐고 옆에서 말린다. 버섯 연구는 하여야겠고 학교에는 그러한 공간이 없고 그래서 처음에는 30평짜리 판넬로 재배사를 짓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금요일에는 수업이 끝나면 이곳에 들어오고 월요일 첫차로 나가 버스를 타고 춘천에 가서 생활하고 이러한 생활을 2009년 정년 전까지 하고 정년 후에는 부인과 함께 들어와 살게 되었다. 재배사도 제일 처음 30평으로 시작하여 돈이 생기면 50평을 짓고 또 50평을 짓고 동충하초 연구와 재배도 하게 되었다. 여기에서 현미로 동충하초를 재배하는 방법을 개발하니 2002년 일본 기리시마 에나츠 전무님이 오시어 교수님이 개발한 현미로 재배한 성재모동충하초로 술을 만든다고 하시면서 잘 재배를 하여 달라고 하신다. 이러한 인연으로 성재모동충하초를 일본으로 수출을 하게 되었고 수출하여 얻은 돈으로 2층으로 멋있게 지어 2009년 동충하초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었다. 밭을 사서 축대를 6번을 쌓고 그 공간을 이용하여 규모가 있게 재배사와 살림집을 지어 짜임새 있게 건물도 지었다. 무엇을 하든지 깊이 생각하면서 천천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은 마을 입구에서 본 머쉬텍과 전경 사진을 올려놓고 언제나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모든 것은 우주 법계에 맡기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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