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재배를 하기로 마음먹고 처음에 한 일.
2020년 8월 18일. 새벽에 일어나니 수많은 별이 반기고 선선한 바람이 불고 지내기가 좋아지는 화요일로 오늘만은 나와 남을 위하여 화를 내지 말아야 할 날입니다. 오늘도 변함이 없이 먼저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보살피고 나서 나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리는 복된 날입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어린 시절 배고픔을 알고 자란 나에게는 많은 기술을 익혀 성인이 되면 농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배우기에 모든 힘을 모았다. 그래서 대학도 졸업하였고 박사학위도 받았다. 농촌진흥청에 들어가 작물에 병에 관한 연구를 하여 병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또 강원대학교 교수가 되어서는 학생을 가르치면서 연구도 하여 농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작물에 나는 병을 연구하였는데 그것보다는 균류에 의하여 형성되는 버섯을 연구하면 더 좋은 농부가 될 수 있다고 마음을 먹고 버섯 연구를 시작하였다. 버섯을 잘 재배하기 위하여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를 생각하여 보았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버섯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균주를 대량 생산하는 종균을 만들어 접종하여 버섯을 형성시키는 것이라고 본다. 그 당시나 지금도 많이 사용하는 것이 고체종균인데 이것은 다르기도 어렵고 자동화시키데 문제가 많아 나름대로 액체종균을 만들기로 하고 이에 대한 문헌과 함께 그것을 잘 알고 있는 과학자에게 찾아가 자문받았다. 내 머릿속에 설계는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증명하려면 연구비가 필요하다. 연구비를 받으려고 농림기술관리센터에 느타리버섯 액체종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 생산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연구비 신청하여 연구비를 받아 1995년부터 1997년까지 3년간 연구를 하여 액체 종균을 이용하여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내가 개발한 액체종균을 가지고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나는 바로 특허청에 담자균류의 액체 종균배양 방법과 그 배양장치 및 그 액체 종균 (THE METHOD OF CULTURING LIQUID STARTER OF BASIDIOMYCETES AND THE APPARATUS FOR CULTURING IT AND THE STARTER) 를 제출하여 1999년 3월 31일 특허 등록을 하였다. 이렇게 하여 만든 액체종균 배양 방법이 널리 이용되어 질 좋은 버섯이 생산되기를 바란다. 그러한 인연공덕으로 횡성군 청일면에 들어와 성재모동충하초도 생산하여 제품도 만들어 홍보하고 판매할 일도 생기었고 또 건강을 지키면서 생활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오늘은 액체종균 배양기구와 그 연구로 받은 상과 함께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http://me2.do/FGpkeNQj)도 함께 올립니다.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자중하고 인내하면서 하는 일에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걸림이 없이 조용히 보내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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