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충하초. Ⅲ. 동충하초 종류. 42. 개미긴자루동충하초

#동충하초일지 2021-12-18(토)

 

20211218 한국의 동충하초. Ⅲ. 동충하초 종류. 42. 개미긴자루동충하초

 

2021년 12월 18일. 오늘도 우리 남은 인생의 첫날을 맞이하는 토요일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날로 춥지만, 밝은 달과 많은 별로부터 기운도 받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즐거운 날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삶을 이끌어 주는 성재모동충하초(http://sungjaemo.com)를 돌보고 나서 성재모동충하초비로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진다.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쓰면서 성원하는 모든 친구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주고받고 싶습니다. 오늘 또 하루를 선물로 받았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동충하초와 함께 하루를 보낸다. 요사이는 코로나19 덕분에 머쉬텍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었다. 나는 왜 나에게 그렇게 동충하초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산속을 다니면서 개미에서 형성된 동충하초를 찾아낸다고 하여도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말이다. 잡초가 많은 작은 개미에서 형성된 동충하초를 찾아낸다는 것은 제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동충하초를 시작할 때는 동충하초를 쉽게 발견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찾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아니 개미에서 나는 동충하초는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1996년 한국의 동충하초 책을 교학사에서 출판할 때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말을 썼다. <필자가 동충하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세 가지 동기에서였다. 우선, 동충하초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아주 작다는 특성 때문에 정신을 집중해야 찾아낼 수 있으므로, 인내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이 첫째 번 이유였고, 의학적으로나 상업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는 동충하초 균주의 수집과 보존이 향후 이용면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또, 많은 사람에게 우리 주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상상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알리고,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이 세 가지 말로 나는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는 삶을 살게 되고, 성재모동충하초는 의학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또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도 되었다.

어려운 과정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동충하초를 찾은 인연 공덕으로 개미긴자루동충하초에 학명을 Ophiocordyceps myrmecophila (Ces.) G.H. Sung, J.M. Sung, Hywel-Jones & Spatafora 부치고 부자와 함께 이름 석 자를 올릴 수 있게 되었으니 과학자로 연구한 보람도 가지게 된다. 오늘은 열심히 연구한 인연 공덕으로 동충하초로 출연한 MBC 자연 다큐멘터리 한국의 버섯 중에서 동충하초 편을 <https://youtu.be/lZfOsSCiUG0> 동충하초를 사랑하는 우리 친구님들과 함께 보려고 올리어 본다.

 

오늘은 개미긴자루동충하초와 함께 성재모동충하초 제품화한 제품을 올려놓고 언제나 자중하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고 바르고 천천히 흔들림이 없이 그냥 가면서 성재모동충하초와 함께 걸림이 없는 마음으로 하는 일에 부지런히 정진하려고 한다. 우리 모두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흐르는 인생으로 늘 행복하고 웃음 가득 찬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시다. 더욱 건강하시고, 범사가 잘 되는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문의 : 010-4872-5936

 

주문

성재모동충하초 머쉬텍 제품 http://naver.me/5rLTrzqo

성재모동충하초 현미밥알칩 http://me2.do/F36egE3F

성재모동충하초 현미강정 http://naver.me/GUvhYm9X

동충하초 http://sungjaemo.com http://blog.daum.net/cordyc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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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개미긴자루동충하초(Ophiocordyceps myrmecophila (Ces.) G.H. Sung, J.M. Sung, Hywel-Jones & Spatafora)

낙엽 밑에 있는 죽은 개미의 성충에서 발견되며, 기주의 머리나 가슴에서 1개의 자좌를 형성한다. 자좌의 길이는 55㎜이며, 크기가 50 x 1㎜인 등황색의 자루와 1˞5㎜ 크기의 머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낭각은 병 모양으로, 크기는 630 x 350㎛이고, 자낭은 600˞950 x 4˞5㎛이며, 자낭포자는 실 모양으로 방출하여 2차 포자로 분열한다.

 

42. Ophiocordyceps myrmecophila (Ces.) G.H. Sung, J.M. Sung, Hywel-Jones & Spatafora

Basionym: Cordyceps myrmecophila Ces.

 

On adult ants under fallen leaves, forming a single stroma emerging from the head or thorax of the host. The stroma is 55㎜ long and consists of a yellowish stipe (50 × 1㎜) and a fertile part (1˞5㎜ long). Perithecia are bottle- or flask-shaped, 630 × 350㎛. Asci are 600˞950 × 4˞5㎛; filiform ascospores are dispersed intact and then dissociate to form secondary part-spo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