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4일 아침에 일어나니 무엇인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좋은 아침을 맞이 하였다. 박민철 팀장은 한양대학교 생화학과를 나오고도 농촌에 뜻이 있어 한국농수산대학교 버섯과를 졸업하기 전에 산골에 있는 머쉬텍동충하초연구소에 입사하여 근무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간다. 그 동안 하는 일에 정진하여 이제 동충하초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일을 잘 처리하여 주어 다른 일에 몰두할 수 있어 좋다. 오직 동충하초는 박민철 팀장이 생산하는 것을 판매에 주력하여야 되는데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다.
산골에 사는 박민철 팀장에게 결혼을 하기 전에 결혼 상대자와 중매한 언니와 장모님이 연구소에 찾아 오신다고 한다. 동충하초와 연구소로는 이 보다 더 경사스러운 일은 없다. 갑천에 어답산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팀장이 차를 몰고 그곳에 갔다. 가는 도중에 젊었을 때 결혼할 때 생각이 머리속에 떠 올랐다. 만나고 보니 두사람이 정말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잘 살 것을 원하면서 서로 잘 살아 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을 하였다. 머쉬텍에 도착하여 토담집에서 잠간 이야기하고 연구실과 표본실과 동충하초전시실을 보여 주면서 동충하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다. 바로 동충하초 재배실에 가서 동충하초 재배 과정을 이야기 하고 사가지고 온 게이크를 자르면서 지극한 마음으로 그들이 오랜 인연으로 만났으니 이생에서도 좋은 관계를 맺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발원하였다.
산골에 근무하면 결혼을 못한다는 말을 불식시키고 동충하초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 지어 너무나 좋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산골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진을 하려고 한다. 오늘은 산골에 머쉬텍을 만든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즐겁고 보람이 있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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