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1일 하루의 생활 대부분을 보내는 연구실에서 나오는데 유랑시인 성재경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동충하초로 시를 써 보았으니 맘에 들지 않으면 몇번이라고 쓰신다고 한다. 유랑시인 성재경님을 만난 것은 올 봄에 청일에 있는 청일 막국수집에 들어가 막국수에 집에 붙어 있는 시를 보고 주인이 연락을 하여 알게 되었다. 성가는 단본이고 또 자손에 귀하여 서로 만나면 바로 친구가 되고 형님이되고 환경에 따라 친근하게 지내게 된다.
보내 준 시를 있고 생각한 것을 꽤 뚫어 시를 써 준 것이다. 동충하초를 보고 곤충의 꽃으로 생각하고 품종 등록도 인섹라워(inseclower) 로 정하였다. 한국에서 나의 연구로 동충하초가 버섯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것은 동충하초에 대한 소망으로 사람에게 약이 되어 신비의 생명이라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한 것이다. 만나지 않았어도 동충하초만을 보고 이렇게 통 할 수 있는 시를 지어 준것은 앞으로도 동충하초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으로 알고 더욱 더 연구와 홍보에 정진하려고 한다.
동충하초(冬蟲夏草)
유랑시인 성재경
꽃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죽으면 영혼에 꽃 피듯이
죽은 생명에게서 돋아난 꽃
살아있는 것은 함부로 죽지않는다는
생명의 제일 법칙 그대로
버섯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이승의 밥맛이 좋다하는데
미래세계의 음식을 미리 맛보는 듯
맛과 향이 이 땅의 식물이 아닌
그렇다고 하늘의 수라라고도 말할 수 없는
이 창공의 맛은 또 무엇인가
소망이었을 것이다
우리 몸을 파고 들면 귀한 약이 되어
온갖 잡병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듯이
우리가 죽어도 아주 죽지 않는
생명의 신비 그 꿈 같은 진실을
동충하초는 몸으로 전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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